원주시, 서울 및 수도권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벌리더' 및
서울 및 수도권지역 메이저여행사 대상 팸투어 실시

[조은뉴스=이건형 기자] 원주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벌리더'30명에 대한 팸투어를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실시했고 롯데관광개발, 여행스케치, 로망스투어, 아름여행사 등 수도권지역 메이저급 여행사 임·직원 30명을 초대해 '2018 원주관광설명회 및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은 2018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을연계한 원주관광자원에 대한 온라인홍보를 위해 방문했고 원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관광설명회는 원주소금산출렁다리를 비롯한 원주시의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여행상품을 기획·판매하기 위한 것으로 2018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개막행사에 맞춰 추진됐다.

최근 개장 233일만에 150만명이 다녀간 원주소금산출렁다리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한 이번 관광설명회에는 한솔오크밸리, 인터불고, 뮤지엄산, 원주레일파크, 박경리문학공원, 원주한지테마파크, 원주기후변화홍보관, 제주본가 등 원주지역의 숙박, 관광지, 음식점 등 관광사업체 7개소가 참가했으며 팸투어에서는 1박 2일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숯가마 체험 및 새벽시장 등 원주의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원주시는 서울시청역에서 출발하는 산업관광투어(운영여행사: 로망스투어, 롯데관광개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여행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출발하는 원주시 순환투어버스(운영사: 천호관광)를 운행하고 있다.

김재수 원주시 관광과장은 “트래블리더 팸투어를 통해 우리 지역의 관광지 및 음식점들이 크게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원주를 방문하기 바란다"며 "국내·외 관광상품 개발을 주도하는 서울 및 수도권지역 여행사 관계자분들이 이번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를 통해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원주소금산출렁다리 연계 원주여행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원주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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