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시민의견 수렴 시정 반영...내가 먼저 퍼스트운동 등 선진시민의식운동 참여 당부

[조은뉴스(전남)=조순익 기자]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시민과 함께 준비하면서 시민화합과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한 2010년 시민과의 대화를 오는 12일 문수동을 시작으로 27개 읍ㆍ면ㆍ동을 순회하면서 실시한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는 세계박람회 추진상황을 설명하면서 성공개최 선결 요건인 자원봉사와 내가먼저 퍼스트운동 등 시민의식 선진화운동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여수시는 경인년 새해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폭넓은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올해 시정의 화두를 ‘희망과 실천’으로 정하고 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엑스포 경제권 중심도시 건설 등 미래도시비전 6대 핵심과제를 착실히 추진, 국제도시 여수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전제한 뒤 “이 모든 것은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과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과의 대화의 자리에 참석하는 시민들은 내가먼저 퍼스트운동과 자원봉사 활동 등에 솔선참여하겠다는 1000일 시민행동 실천 결의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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