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84명.전라남도 195명 선발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서울에서 유학중인 대학생을 위해 공동 설립한 ‘남도학숙’이 2010년도 신규 입사생을 선발한다.

2010년 선발인원 총 379명 중 광주시의 선발인원은 184명으로 신입생 112명(일반계열 107, 예체능계 5),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이 72명이며, 전라남도 선발인원은 195명으로 신입생 113명(일반계열 107, 예체능계 6),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82명이다.

남도학숙 지원자격은 서울특별시 소재 4년제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또는 대학원생(석사과정)으로 공고일 현재(1월11일) 부모의 주민등록이 광주시 또는 전라남도에 등재되어 있어야 하고, 신입생은 수능·학교성적(70%)과 부모의 재산(30%), 재학생은 전체학년 성적(70%)과 부모의 재산(30%)을 고려해 선발한다.

원서는 광주시(www.gwangju.go.kr), 전라남도(www.jeonnam.go.kr), 남도학숙 (www.ndhs.or.kr)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오는 25일부터 2월1일(토·일 제외)까지 광주시청 민원실 또는 전라남도 해당 시·군청에 접수하면 된다.

입사 대상자는 오는 2월12일 광주시·전라남도·남도학숙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입사등록금은 1학기 5개월분 총 80만원(입사비 10만원, 월14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정책기획관실(☎062-613-2373~4), 전라남도 행정과(☎061-286-33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도학숙(동작구 대방동 위치)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성금과 지방비 278억원을 들여 1994년 개원했으며 광주전남 출신 학생의 보금자리이자 지역인재양성의 산실로 우리 지역 학생 810명이 면학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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