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도광진 기자] 인천 삼산경찰서는 클럽에서 마약을 흡입하거나 가지고 있던 혐의로 중국 국적 36살 A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 등은 16일 새벽 2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나이트클럽에서 마약을 흡입하거나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나이트클럽에 있던 중국인 26명을 조사해, A 씨로부터 마약 양성반응을 확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등은 인천에서 열린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각각 한국에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마약을 입수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것으로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