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투니버스’방영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제작지원한 작품 ‘알록달록 크레용’이 애니메이션 전문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방영된다.

광주시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알록달록 크레용’이 오는 10일(월) 오전11시 케이블TV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을 시작한다.

애니메이션 ‘알록달록 크레용’은 문화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시가 실시하고 있는 CGI활용(Computer Generated Image․컴퓨터 형성 이미지:컴퓨터를 활용한 특수 영상기술로, 영상.애니메이션·게임 등 문화콘텐츠 제작에 활용) 프로젝트 기반 인프라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지원을 받은 작품이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KBS 2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 ‘알록달록 크레용’의 이번 투니버스 방영은 지난 9월 광주에서 열린 제3회 국제문화창의산업전에서 ‘온미디어와 애니2000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결과이기도 하다.

광주지역 애니메이션 업체 (주)애니2000(대표 원정환)이 제작한 ‘알록달록 크레용’은 그림책 속 세상의 다섯 요정들과 함께 배우는 신나는 색깔 이야기로, 3~5세 유아를 위한 Full 3D 디지털 애니메이션이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트콤 애니메이션이다.

광주시는 “CGI사업의 지속 추진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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