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상규)는 12일 오후 2시, 9.12지진 2주기를 맞아 전 직원 및 교육생 6명이 참여해 자체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지진대피 훈련은 교육 중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내행동요령과 옥외대피요령에 따라 가까운 지진 옥외대피소로 이동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지진발생 후 화재와 같은 2차 피해를 고려해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시청각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A군은 “평소 지진 대피 안내 매스컴에 귀 기울이지 않아 잘 몰랐었는데 실재 지진 상황을 가상한 훈련을 해 보니 위기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규 센터장은 “향후에도 소방훈련 등 재난대응훈련을 지속 실시해 비상상황에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이 지진역량 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