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정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CNN 방송은 자사를 비롯한 8개 주요 기관의 가장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평균이 37.8%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이들 기관의 직전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기록한 평균 지지율은 41.1%로, 9월 들어 대통령 지지도가 3%포인트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데에는 수사를 받고 있는 전 측근들의 유죄인정과 밥 우드워드 신간 파문 등 정치적 악재가 속출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청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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