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개 기관・단체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은파호수공원 조경휴게소에서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사회복지 관련기관 종사자와 시민 등 20,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8 군산 희망복지박람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울림이 있는 연주를 하는 군산 Youth 오케스트라의 멋스러운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제19회 사회복지의 날’기념식이 개최됐으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식후에는 사회복지관련 종사자들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행복합니다’플래시몹이 이어져 더불어 함께하는 희망복지박람회의 시작을 알렸다.
 

10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 군산, 복지가 답이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내 4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50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주민복지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난타, 색소폰,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복지 골든벨・런닝맨 미션을 통해 직접 체험하면서 자세히 알지 못했던 복지 분야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토요일 오후 시간에 인기 개그우먼 조혜련 씨의‘함께해요! 토크 콘서트’를 편성해 군산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역주민들이 복지정보와 서비스, 복지기관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다양한 부스 참여를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기여하는 행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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