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와 군산시간여행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국내 대표 축제장과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전주시와 전주비빔밥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선기현)는 오는 10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전주비빔밥축제에 국내 관광객들을 대거 유치하기 위해 전국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관광명소,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비빔밥축제 홍보팀은 축제 개최 전까지 전북대학교와 군산시간여행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국내 대표 축제장과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들을 찾아가 비빔밥축제를 홍보하는 빽빽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시와 축제 조직위는 폭염이 절정이던 지난달부터 축제 현장홍보팀을 꾸려 전주한옥마을과 전주가맥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전주대학교 등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폭염 속 더위도 잊은 채 비빔밥축제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홍보팀 한 참가자는 폭염 속에서도 발톱이 빠질 만큼 많은 곳을 찾아다니느라 힘들었지만, 전주비빔밥과 전주비빔밥축제가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워주신 분들 덕분에 많은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도 전주비빔밥축제만의 장점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원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러한 노력들이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수많은 축제 속에서도 전주비빔밥축제가 부각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흘린 땀방울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전주비빔밥축제는 전주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비빔밥을 주제로 한 음식문화축제로, 오는 10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전주한옥마을 및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한국 전통의 맛과 멋, 흥이 한 데 어우러진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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