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김종남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정상들 간의 합의를 진정성 있게 실천해 올해 말까지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를 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청와대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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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오는 9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앞두고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관련국 간의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실질적 신뢰 구축 단계로 올해 안에 종전선언이 이뤄지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남·북·미 정상은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통해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정책의 가장 기본은 한반도에 다시는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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