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인재개발원(원장 진연진)에서는 2008년 제2기 신규임용후보자 89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세대의 감성회복 및 자기성찰을 위한 「이외수 작가와 함께하는 감성여행」을 실시한다.

이외수 작가의 강연은 모든 것을 서둘러 이루려는 현대사회의 젊은이들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잊고 있는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강연 후 작가 사인회 및 기념촬영등 작가와의 시간을 갖게 된다.

문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작가 이외수의 이름은 한 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작가이다.

감성마을의 ‘촌장’ 이외수는 성장하고 작품활동을 해 온 강원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지금의 감성마을에 정착했으며 최근들어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작가가 직접 이름 붙인 화천 ‘감성마을’은 2005년부터 조성이 시작되어 2010년에 완공되며, 앞으로 유명 문학가들의 집필공간 및 각종 문학행사, 세미나 등 문화관광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베스트셀러인 산문집 「하악하악」을 비롯하여 TV 출연, 라디오 DJ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우리시대 최고의 작가인 이외수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팍팍한 현대사회를 살아갈 예비 공무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감성을 되살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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