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김순이 기자]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야구 대표팀이 귀국했다. 야구 대표팀은 조 2위로 슈퍼 라운드에 진출했지만 이후 일본을 두 차례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동열 감독은 인터뷰에서 "금메달은 떼놓은 당상이다, 우승하면 당연하다, 이런 얘기가 있다 보니까 선수들이 부담감 압박감을 갖고에 경기를 치르다 보니까 선수들이 경직된 플레이들이 많이 나온 것 같다, 저도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도 선수들이 타이완전 패배 후 하고자 하는 마음이 뭉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부상 중에 국가대표에 합류하여 금메달을 획득한 기아 타이거스 나지완 선수는 금메달 획득으로 인한 병역 문제에 대해 야구팬들의 의구심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안게임으로 중단됐던 KBO 리그는 내일(4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윤정희 기자
desk@eg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