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중직자 기자단 정예송 리포터

전국의 중직자를 취재하는 기획시리즈 연재 가운데, 지난 2017년 12월 16일 대구 온세상교회의 세 명의 중직자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 명의 중직자 취재에 앞서, 온세상교회 담임목사인 김철 목사는 유초등부를 담당하시는 김명순 장로를 언급하며 “김 장로님은 평생 사역으로 유초등부를 언약으로 잡고 아이들을 어릴 적부터 언약적으로 키우는 사역을 20년째 감당하고 있다. 현장 사역뿐만 아니라 교회 안의 새신자들을 담당하고, 교회에 기둥이 되는 재정을 담당하고 계신다.”며 소개했다.

<유초등부, 새신자, 재정 담당 - 김명순 장로>

Q: 예수님을 믿기 전 불신자 상태?

A: 친정엄마가 살아온 모습을 보면서. 일 년마다 신년운수를 보고 문제가 생기면 무당을 불러와서 굿하고 이런걸 보면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그리고 꿈을 꾸면 굉장히 무서운 꿈을 꿔서 야뇨증까지 있었는데 거기에 대한 답이 없었고 어른들한테 물어보면 키 크려고 그런다. 괜찮다 이런 말만 해주고. 나는 힘든데 거기에 대한 답은 없고. 친척을 보면 사촌 오빠들이 물에 빠져 죽고 정신문제로 병원에서 죽고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왜 사람들이 열심히 살고 진짜 법 없이도 산다 하는 그런 가정의 식구들이 계속 문제가 올까? 저는 답을 얻지 못했다. 그냥 성경은 일주일에 한 번씩 교회 가서 보는 것 밖에 없었는데. 복음 속에서 불신자 상태를 알고 그거에 대한 답을 가지고 나니까. 아 이게 진짜 하나님 말씀이 답이구나. 그걸 알게 되어서 참 감사했죠.

Q: 어떻게 그리스도를 만나셨는지?

A: 초등학교때 교회 다니기 시작했다. 우리 시대는 잘 못살고 놀 곳이 없으니까, 교회 교사들이 예뻐 해주고 관심 가져주는게 좋아서 가기 시작했다. 그냥 교회만 다녔다. 그래도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한 가지만 가지고 계속 신앙생활 하다가. 결혼해서 애기 놓고 신앙생활 해보겠다고 교회를 다시 나왔는데 마침 복음 말씀운동을 만나서 진짜 예수님을 만나게 됐죠.

영접하는 순간 펑펑 울었죠. 예수님이 진짜 그리스도고 내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 부활하셔서 지금 성령으로 나와 함께하신다는게 너무 감격스러웠고 나 같은 죄인이 구원 받았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기뻐서 그렇게 감사한 마음으로 확신 있게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죠. 93년도에 영접하고 신앙생활하고 지금까지 현장에서 인도받고 하니까 감사하죠.

Q: 유초등부 담당하시면서 붙잡은 언약?

A: 제가 어릴 때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주일학교 때가 정말 중요 하다는 걸 붙잡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리하면 내 어린양을 먹이라 하신 요한복음 말씀을 붙잡고 나는 평생 어린이 사역을 해야겠다 결단하고 그때부터 계속 어린이 사역만 계속 했어요, 주일학교. 유초등부만 교사로 부장으로 헌신하고. 제가 붙잡은 말씀은 그거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리하면 내 어린양을 먹이라.

Q: 유초등부 맡으시면서 받은 가장 큰 기도응답은?

A: 우리 교회가 세워질 때 대구에 중학생들이 죽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목사님이 진짜 하나님이 꼭 필요로 하는 교회를 세우자. 온 세상에 복음전하는 교회. 500지교회를 세우고 일천 전문교회 선교사를 파송하고 2만 대학 살릴 일에 우리 교회 꼭 쓰임받자. 그러려면 주일학교가 굉장히 중요하더라고요. 이걸 붙잡고 있는데 우리가 정말 한명을 정했거든요. 목사님 아들을 통해서 계속 지금 응답받고 있어서 감사하고, 하나님이 한명씩 한명씩 붙이시는 그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 하나님 살아 계시구나 체험하고 있습니다.

Q: 유초등부 하면서 대표적인 지교회를 통해서 어떤 사역을 하고 계시고, 체험하고 있는 전도열매가 있다면?

A: 주일학교 자체적으로. 교회 주위에 5개 학교가 있거든요. 그 초등학교를 놓고 매일 학교별로 들어가고 있고, 우리 교회 아이들을 제대로 세워서 그 아이들과 관련된 애들이 만나지고 사역하고 연결되어져서 여름성경학교까지 오기도 하고, 주일학교까지 오기도 하고. 그리고 우리 교회는 토요일에 학업을 도와주기도 하고 악기도 다뤄주고 그렇게 해서 계속 연결되어져서 오는 애들이 있어서 굉장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요.

Q: 유초등부 기도제목이 있다면?

A: 우리 주일학교는 우리 교회 아이들이 영적서밋으로 제자로 세워지는 것. 그 아이들이 현장에서 전도할 수 있는 영적 서밋으로 세워지는게 가장 큰 기도제목입니다.

온세상교회 김철 목사와 정영자 김명순 장로 

 

Q: 교회의 일을 맏고 있는 중직자로서의 소감과 사명

A: 사명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 어릴 때에 복음이 심겨져야 한다는 것. 그래서 주일학교가 참 중요하다. 내 인생을 거기에 올인하는 것. 우리 주일학교도 정말 1천 전문기능 선교사로. 2만대학 살리는 일에 유초등부가 쓰임받을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사명

Q: 오늘의 말씀 기도 전도는 어떻게 누리시는지?

A: 우리 목사님이 주시는 강단말씀을 가지고 계속 기도하고 현장화 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밤 10시가 되면 기도하고 현장에 있었던 것들 정리하면서 응답받았던 것들 포럼하고. 지금은 그런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은 우리 목사님 방향 따라서 500지교회 세우는 사역자로 1천 전문기능 선교사로. 2만 대학 살릴 중직자의 삶을 사는 것이 가장 큰 기도제목입니다.

Q: 장로님께 그리스도란?

A: 그리스도란, 나의 행복. 참 행복을 몰랐잖아요. 거짓된 행복 잡고 살았는데 그리스도 만남으로 진짜 행복을 만나게 되었죠. 그래서 그리스도는 참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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