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임마누엘 대학청년캠프팀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진도군 고군면에서 2018진도여름성경학교 교육힐링캠프를 성료했다.

현지 청소년 총 17명이 참석한 이번 진도여름성경학교는 ‘렘넌트 때 치유 서밋 집중하는 성경학교’ 주제를 가지고 제2 RUTC운동 7군데 현장 중 하나인 미자립 현장의 응답을 받는 시간이었다.

16일 첫째 날은 진도지역 조손 가정과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치유와 서밋에 집중하는 답을 주며 현지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둘째 날은 여름성경학교 일정으로 멘토링시간, 그림자극 영상시청, 나의인생그래프 작성발표, 레크리에이션, 바베큐파티를 통해 현지 청소년들과 원네스가 됐다.

딤후3:14~17 말씀을 전달한 박동주 목사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영혼이 아플 때 어디로 갈까? 성경에서 영적인 병은 하나님을 만나면 해결 된다고 한다. 그 오직 한 길을 통해 원래의 나를 찾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현지 청소년들에게 선포했다.

현지 장예권 학생은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서 인생의 해결되지 않던 궁굼증을 풀었고 모든 프로그램이 좋았다. 굉장히 의미 있는 여름성경학교가 됐다.”고 포럼했다.

임마누엘 대학청년캠프팀이 주관한 이번 캠프는 임마누엘교회 시외권역과 최은영 집사 후원, 이룸축산(최재웅 이사)에서 50인분 바비큐 후원으로 진행됐다. 18일 셋째 날은 진도 팽목항, 운림산방, 진도타워 현지 탐방을 진행했다.

전체 캠프를 총괄한 설동숙 목사는 “참석한 한사람 한사람이 절대 제자이다. 너무 감사했다. 지속적인 메시지 전달로 현지 청소년들이 승리 할 수 밖에 없는 삶으로 실제 적용되길 바란다.”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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