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1차 14구좌 조기분양마감, 건축물 99KW 2차 16구좌 분양시작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경원파워(주)는 지난 23일 목 오후 2시 포항 필로스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8월 ‘포항 태양광발전소 분양설치’ 2018년 첫 포항 사업설명회를 성료했다.

총 38차 설명회인 이번 첫 포항설명회에서는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하는 비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경북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는 포항시민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는 경북 포항시 1차 청하면 건축물 99KW 14구좌 조기분양마감에 이어 2차 99kw 16구좌 분양시작을 알렸다.

포항 태양광발전설명회를 앞두고 있는 경원파워(주) 조영호 대표

경원파워(주) 조영호 대표는 설명회에서 “지난 7월 31일자로 경사도 15도 이하와 나무가 있을 때 임야에 태양광발전허가가 나지 않는다고 환경처 발표가 있었다. 임야는 9월말 이후 0.7로 가중치가 떨어져 이제 임야에 대규모 태양광개발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경원파워는 민원문제가 가급적 작고 REC 가중치 1.5를 반영하는 건축물 구조로 변경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주려고 한다.”며 전했다.

“이제 개인이 태양광발전소를 설립하려면 농지를 따로 구매해서 건축물을 지어야 가능하다. 전국에 태양광업체는 많지만 70%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대전박람회 이후 일본에서 국내 태양광발전소 투자를 위해 바이어가 찾아오기도 했다. 일본도 신재생에너지 비율 25%가 넘어 이젠 개인이 태양광발전소를 지을 수 없다.”며 조 대표는 국내를 넘어 신재생에너지 투자의 글로벌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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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에서 경원파워는 최근 REC거래 세금계산서를 공개하며 예비투자자들에게 실제 태양광매매 증거를 보였고, 태양광발전소 인허가절차를 대해 구체적으로 컨설팅했다.

“지구온난화가 가중되며 앞으로 가정에서도 에어콘 사용량 증가에 따라 태양광 전력생산이 늘어날 전망이다. 태양광 모듈 효율은 매년 0.7%씩 떨어지지만 내구성이 좋아 10년후에도 7% 정도이다. 경원파워에서는 인버터내에 변압기를 따로 설치해 관리비를 줄이고 효율성 있게 지속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하며

“태양광은 공장설비투자로 인정돼 실질적 소득세는 거의 없고, 차용관계 성립이 가능해 증여시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경원파워는 경북 포항을 포함해 제주도, 경북 의성, 충북 제천 등 현재 전국 4군데에서 성황리 분양중에 있다.”고 조 대표는 투자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태양광발전 현주소를 제대로 알렸다.

경원파워(주)는 태양광분양 전문업체로 중소기업 최대인 지난해 300기를 분양완료하며 판로에 대해 안정성 있는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대전 등 수도권 및 충청권, 영남권 일대에서 총 10차례 세미나를 진행했다. 제주 1차~3차 99kw 총 67기, 50kw 13기 분양마감과 지난달 대전세미나 이후 전국 총 11기를 분양마감하며 제주도는 현재 17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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