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2018 아시안게임 유도국가대표 안창림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안창림 한판승OK!' 적금을 오는 28일까지 연장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안 선수는 일본의 귀화 요청을 거부하고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가 된 재일교포 출신이다. OK저축은행은 지난 3월부터 안 선수를 후원해왔다. 안 선수는 지난 5월 열린 그랑프리 대회 73Kg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하시모토(일본)를 연장 혈투 끝에 절반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안창림 한판승OK!' 적금은 매월 같은 금액을 적립해 목돈을 만드는 상품으로 기본금리 2.5%(세전,연)에 안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우대금리 1.0%, 은메달 획득 시 0.5%, 동메달 획득 시 0.3%의 우대금리가 붙는다.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 30만원까지이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지난 16일 출시 후 두 달 만에 2000계좌가 완판됐으나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 안창림 선수가 금메달사냥에 나서는 이번 아시안게임 일정에 맞춰 이달 28일까지 500계좌를 추가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73kg급에 출전하는 안 선수에게 응원 댓글을 남길 경우 추첨을 통해 73명에게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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