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산업 종사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KEB하나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포용적 주택금융 지원을 위한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금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대출한도 및 금리우대 등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4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또 사회적∙포용적 주택금융 활성화를 위한 3사 정보교류 체계 구축과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산업 종사자를 위한 전문 금융교육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어린이집 종사자를 비롯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는 많은 분들을 위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20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총 100개의 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