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기장 자연 예술촌,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캠프 열려

[(부산)조은뉴스= 송영웅 인턴기자] 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에 위치한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탈북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2018 탈북학생 진로직업 희망캠프가 개최됐다.

이번 2018 탈북학생 진로직업 희망캠프에는 탈북청소년, 대학생멘토, 청소년지도사 및 다문화전문가, 교수 등 총 약 30여명이 참가했다.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강사 및 선생님들의 진로(진학)교육 및 특강, 강연 등 실내 활동들을부산외대 강의실에서 실시했다. 외부활동으로는 탈북청소년들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기장 자연 예술촌을 방문해 직접 목공예 체험을 실시했다.

센텀에 위치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서 청소년들이 직접 라디오DJ 및 뉴스 앵커(기자)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 탈북청소년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사물놀이 체험, 논술특강, 도서관 투어, 아우인형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만들기, 진로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탈북청소년 진로직업 희망캠프는 주로 국내의 탈북청소년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 적응과 스스로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자립심을 키워주고 있다. 장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서 앞으로도 그 역할을 돈독히 수행할 예정이다.
 

송영웅 인턴기자
송영웅 인턴기자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