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임직원들이 베트남 동나이성 지역을 찾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은 국제구호단체 월드쉐어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동나이성 껌미현 일대서 해외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아주그룹에 따르면 비영리기관인 아주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아주산업, 아주IB투자, 아주호텔앤리조트, 아주베트남 등 아주그룹 계열사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동나이성 껌미현에 위치한 쏭라이 유치원에 대한 신축 결정은 동나이성 인민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으로 이뤄졌다"며 "건축된 지 30년이 넘은 쏭라이 유치원은 이번 신축 지원으로 교실건물 2동, 남녀화장실 1동, 급식실 1동 규모로 새롭게 세워진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해외봉사에 참가한 아주그룹 임직원들은 유치원 신축을 위한 벽돌쌓기, 미장작업, 환경미화뿐만 아니라 고아원 방문봉사, 사랑의 쌀 나누기 등으로 글로벌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노미라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일년에 한 번뿐인 여름휴가를 봉사활동으로 보내려는 임직원들의 진심어린 노력과 열정이 봉사 현장에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