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5G(5세대 이동통신)기술이 아시안 게임에서도 선보인다.

평창 동계올림픽서 세계최초로 5G 서비스를 시범 운용한 KT가 18일부터 9월 2일(이하 현지시간)까지 18회 하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기장에 5G 서비스를 적용하고 프리뷰, 옴니뷰, 싱크뷰 등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5G 체험관을 운영한다.

KT는 인도네시아 1위 무선 통신사업자인 텔콤셀(TELKOMSEL)과 함께 5G 체험관을 운영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및 시민들 누구나 KT의 5G 기술 및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 체험관에서는 ▲5G 태블릿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 ▲주요 경기에 적용된 프리뷰∙옵니뷰∙싱크뷰 실시간 서비스 ▲KT가 운영하는 VRIGHT 인기 게임 VR스페셜 포스 및 VR 배드민턴 체험 ▲무안경 3D 스크린을 통해 관람자의 얼굴이 골드 메달과 합성되는 초다시점 서비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은 “한국의 앞선 5G 기술을 전세계에 선보이겠다”며 “KT의 5G 서비스를 통해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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