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가입자 수가 출시 2년 만에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은행에 따르면 올원뱅크 앱을 사용하는 실 이용자 비율은 약 75%를 차지했으며 전체 가입자 기준으로 월 평균 약 2.6회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간편송금' 서비스의 올 한해 이용건수는 3300만 건을 기록했고, 90% 우대환율이 가능한 '알뜰환전' 서비스의 올해 외화 환전금액은 16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신속히 반영하고 '올원뱅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디지털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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