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국민밴드 YB(윤도현(보컬), 박태희(베이스), 김진원(드럼), 허준(기타), 스캇 할로웰(기타))가 지난 17일 오후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 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막식 무대에 올라 뜨거운 록 스피릿을 가득 채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밴드 YB '제 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막식 축하공연
밴드 YB '제 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막식 축하공연

이날 개막 축하공연에서  ‘물고기와 자전거’ ‘흰수염고래’ ‘나는 나비’ 등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취지에 맞는 선곡들로 영화제가 추구하는 생명존중의 감동을 나눈 YB의 보컬 윤도현은  “따뜻한 동물영화가 상영되는 영화제에 따뜻한 밴드 YB가 왔다. 우리가 초청된 이유는 유독 동물 관련 곡들이 많아 초청된 것 같다”며 분위기를 띄웠으며, YB의 축하공연 무대에 개막식 현장을 찾은 순천시민들과 관객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뜨거운 축제의 밤을 즐겼다.

한편, '제 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개막작 <주>(ZOO)를 시작으로 ‘우리 곁의 동물들’, ‘클로즈 업’, ‘키즈 드림’, ‘추억의 동물영화’, ‘황윤 특벌전’ 등의 테마로 이루어진 총 49편(장편 20편, 단편 29편), 프리미어 28편(아시안 프리미어 11편, 코리안 프리미어 17편)의 동물 영화 프로그램들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로 시민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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