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광복 73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50명의 대학생에게 200만원씩 총 1억원을 수여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광복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추천을 받았다. 장학금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설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쌓인 모금액과 스타벅스 임직원 바자회, 회사 기부금 등을 통해 마련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15년부터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을 후원해왔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는 “장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독립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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