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10일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주 댐 사고와 관련한 이재민 구호성금 10만달러를 라오스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지우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날 앗사판통 시판돈 재무부 차관을 만나 깊은 위로와 함께 KB금융지주 5만달러, KB캐피탈 3만달러, KB국민카드 2만달러 합한 총 10만달러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성금 이외에도 KB캐피탈은 라오스 이재민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수건, 티셔츠, 생수, 위생약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지우 대표는 "조속한 복구로 삶의 터전을 다시 찾고 상처 받은 마음이 치유되기를 바란다"며 "KB금융그룹 구호성금이 조금이나마 라오스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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