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 분야에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힐링 코드"에서 모든 질병과 증상의 원인은 하나이다. 그 하나는 바로 스트레스다. 스탠퍼드 의대의 립튼 박사의 실험 결과에 의하면 질병의 95% 이상이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그런데 OECD 국가 10개국의 각국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인이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말은 한국인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발병에 가장 가깝다는 말이 된다. 한국인들이 받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로는 일 33%, 돈 28%, 가정 문제 17%, 건강 문제 13%로 조사되었다. 우리들은 하루하루 생활에서 일터, 학교, 심지어 가정과 교회에서까지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은 개인과 가정에서는 물론이지만 사회적으로나 국가적으로도 막대한 손실을 초래한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숲을 찾는다. 숲이 인류의 고향이자 안식처이기 때문이다. 숲이 왜 스트레스를 푸는 데에 큰 역할을 할까? 인간은 태생적으로 숲과 조화로울 때에 육체적, 정신적 안정을 얻기 때문이다. 미국의 환경심리학자 캐플란은 숲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하여 <집중-회복 이론>을 주장하였다.

<집중-회복 이론>이란 다음 같은 내용이다.

1) 정신을 집중하여 수행하는 일에는 몸과 마음에 피로와 스트레스를 쌓게 한다.
2) 그렇게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3) 피로를 회복시킴에는 적합한 환경을 만나야 한다.
4) 숲을 중심으로 하는 자연이 피로를 회복시키는 가장 좋은 환경이다.

5) 숲은 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병으로 나타나기 전에 해소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6) 숲의 오만 가지 색들, 새소리, 개울물 소리, 바람 소리, 향긋한 냄새, 이런 모든 숲의 요소들이 합하여져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시켜 준다.

그러기에 나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열심히 권한다.

숲으로 가자.
숲에서 스트레스를 풀자.
숲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

동두천 두레마을 유산양
동두천 두레마을 유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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