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문화누리카드’ 사업 주관 카드사로 선정됐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 음반 및 도서구입, 국내여행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카드다.

NH농협카드는 2014년부터 단독사업자로 참여해왔으며 계약기간 5년이 종료됨에 따라 사업자 선정 입찰에 재선정됐다. 2021년까지 사업 주관 카드사로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말 기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152만명이다. 연간 지원금은 올해 7만원에서 2021년 1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오를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문화복지사업에 계속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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