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의 아주복지재단은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드림서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드림서치 프로그램은 매월 외부 전문강사가 관내 학교나 복지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아이들에게 스스로 삶의 의미를 되찾고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아주복지재단은 "자아인식과 진로탐색, 직업체험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아동기에 진로탐색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적기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주 좋은 꿈터' 내에 조성한 '작은 도서관' 에서 올해 12월까지 자녀교육과 진로지도, 인문학 교육, 팝업북 만들기, 동화구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노미라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스스로의 삶을 개척할 수 있는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적절한 교육기회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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