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73여개국 2만여명 참석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7월 31일에서 8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73개국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 세계렘넌트대회(World Remnant Conference)가 최대 규모로 성공적인 개최를 했다.

이번 대회는 인터넷 생방송으로 접속해 전 세계에서 함께 참여했으며, 지난 해에 이어 경기 일산에서 제2 RUTC운동 도전에 대한 응답을 확인하는 대회로 진행됐다.

'미래 치유와 서밋'의 대회 주제(계1:1~3)와 함께 개막식으로 시작된 WRC는 바누아투 탈리스 대통령의 내한 참석과 함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엄기호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렘넌트의 밤 행사에는 세계 국가별 다양한 팀이 참석해 퍼포먼스를 하며 언약으로 소통했다. 특히 창작 뮤지컬 렘넌트저니를 선보이며 수준있는 연기력과 화려한 무대연출로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복음화 상임위원회 류광수 총재는 1강에서 언약, 비전, 꿈, 이미지, 실천 이란 5가지 비밀을 제시하며 “나의 단점과 장점, 사건을 통해 인생작품을 만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 날 2강에서는 시대 바꿀 기능작품이란 주제로 “복음에 답을 가지고 기능작품을 통해 성경의 7명의 렘넌트처럼 왕 앞으로 가서 답을 주고 치유하는 응답을 받아라”며 전했고 마지막 날 3강에서는 복음 전도의 작품이란 주제로 “성령충만과 1000만 제자, 전 세계 렘넌트와 교회를 두고 무시기도를 할 것”을 강조했다.

그 밖에 전도자의 고백, 렘넌트 인재양성을 위한 OMC장학금 수여식, 나라사랑기독인연합 포럼강의, 2018세계청소년교류 게이트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다발로 열렸다.

 

본 대회에 참석한 임마누엘교회 고등부 성승윤 렘넌트는 "이번 wrc를 통해 지금까지 있었던 나의 꿈이 정말 하나님께서 주신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그 결과 내가 가지고 있던 꿈은 나의 주관에 의해 있었던 꿈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미래 꿈인 판타지 소설가로써는 나의장•단점과 사건을 소재로 살아있는 언약의 여정을 담고 불신자들에게도 자신들의 문제처럼 들리게 일생일대의 사건으로 여겨지게 쓰고 싶다. 이번 메세지를 통해 내 우선순위가 하나님으로 바뀌었고 복음으로 시작해 복음으로 끝내는 제2 RUTC의 주역으로 나를 세워주신 그리스도께 참 감사를 느꼈던 wrc가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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