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대구)=온라인뉴스팀]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온라인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독도사관학교’ 의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과 독창력 확보를 위한 CI (Corporate Identity : 기업이미지형성화)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사이버 독도사관학교’ CI는 “독도를 가슴에 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사관학교의 슬로건을 형상화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독도임을 표현하기 위해 태극문양을 기본 틀로 하였고 세계의 중심에 사이버 공간의 독도 교육기관임을 상징화하였다.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는 독도(동해)와 경북, 나아가 한국의 문화를 홍보할 민간외교관 양성을 위해 지난 해 3월에 설립, 반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이버상의 교육기관으로 현재 약1만6천명(‘09.12.31현재 15,925명)의 생도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는 지난 1년간 독도·동해 오류표기 조사, 독도(동해) 및 한국 문화홍보 세계지도 제작 배부, 우수학생 독도캠프 실시, 독도 UCC 공모전 등의 행사를 통해 생도들이 대한민국과 독도를 알리는 최정예 홍보대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면서, “사이버 독도사관학교”가 온라인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이므로,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해 지난 4개월간 기획하고 준비, CI가 완성된 만큼 이를 통해 사관생도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독도의 상징성과 홍보효과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 번에 제작된 '사이버 독도사관학교‘ 의 심볼마크, 로고, 엠블렘 등을 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활용하고 사관학교의 위상과 독창성 확보를 위해 상표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