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사회적 경제와 국제개발협력의 필요성 조사

[(부산)조은뉴스= 송영웅 인턴기자] 부산외국어대학교의 동남아지역원 김예겸 교수와 글로벌개발협력 전공 대학생들이 지난 7월 1일부터 13일까지 10박 12일 동안 인도네시아 발리, 롬복, 숨바와(깔리만통 마을), 모요섬을 방문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동안 인도네시아 내 한국계 대기업인 KORINDO(코린도) 회사 사회적기업의 일환으로서 CSR 관련 개발협력 사업타당성 사전 조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들은 숨바와 섬에서의 지역개발사업에 일환으로 PDA, PDI 프로젝트 타당성 조사 방법을 활용했다. PDA, PDI 방법을 통해서 교수와 학생들은 지역주민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개발협력사업 타당성 조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발리 섬에 위치한 ‘캄풀 코워킹 스페이스’ 기관을 방문해 기관에 대한 조사도 실시했다. 학생들은 ‘캄풀 코워킹 스페이스’ 기관이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 사람들에게 어떤 편의성을 제공하는지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모요 섬을 방문해 현지에서 인기있는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객관적인 시각과 함께 참여관찰법을 통한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을 통해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은 황폐화되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개발 잠재성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실천력과 도전정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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