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임직원이 '해비타트 집짓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한국씨티은행은 6일 한국해비타트에 '희망의 집짓기' 후원금 9000만원을 전달하고 강원도 사랑의 마을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임직원 및 임직원가족들이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짓기 봉사활동은 오는 11일까지 2박 3일씩 2회차에 걸쳐 100여명이 1세대를 건축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의미있는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휴가기간에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직원들도 자신의 개인휴가를 사용해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는 총 15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가해 광양, 삼척, 대구, 군산, 태백, 춘천, 대전, 인제 등지에 총 32세대의 집을 지었다. 또 30억8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이 해비타트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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