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사람은 얼굴이 달라진다. 자신도 모르게 자꾸 웃는다. 미국의 피셔 교수는 사랑에 빠지면 뇌에서 화학 물질인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라 밝혔다. 사랑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 도파민, 세로토닌(Serotonin)이다. 세로토닌은 사랑과 행복을 느끼게 하고 활기차게 한다. 세로토닌이 체내에서 부족하면 질병에 걸리게 되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우울증이다.

그래서 우울증 치료제는 세로토닌을 활성화하는 성분으로 만들어진다. 세로토닌은 멜라토닌과 함께 작용하면서 생체시계(Bio-clock)가 잘 운행되게 하여 숙면하게 하고 의욕을 일으킨다. 그러면 세로토닌 분비는 어떻게 일으키는가?
햇빛과 긍정적인 사고와 운동이다. 그래서 숲 치료(Forest Therapy)가 중요하다. 숲을 걸으면 햇빛과 운동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까지 동시에 얻게 된다.

숲 속의 햇빛은 강렬하지 아니하고 적당하기에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음식에서 섭취할 수 없는 비타민 D를 제공하며 백혈구를 증가시켜 준다. 그래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 준다. 인류는 기나긴 세월 동안 숲에서 살았기에 DNA 속에 숲에 대한 그리움이 입력되어 있다. 숲에 가면 즐겁고 편안함을 느끼는 이유가 그래서다.

숲 걷기는 자연스레 운동하게 된다. 억지로 하는 운동은 오히려 해롭다. 숲에 가면 자연스레 운동할 수 있게 된다. 산길의 오르막 내리막을 가벼운 마음으로 오르내리는 중에 최고의 운동 효과를 거두게 된다. 더욱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이나 뜻이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걷노라면 세로토닌 분비가 왕성하게 되어 즐겁고 행복하게 된다.

- 일본 후꾸오카 숲 치유 체험 여행안내 -
일정: 2018년 8월 21일(화)~25일(토)
장소: 일본 후꾸오카 숲 치유 체험장과 온천 지역
행사내용: 성경공부(이사야서), 숲 치유 체험, 관광농장 견학, 온천 휴식
참가비용: 160 만원(항공료 온천호텔 숙박료 등 일체비용 포함)
신청기간: 8월 10일까지
문의와 신청:
- 031-859-6200 (두레마을 사무실)
- 010-9957-7548 (이미란 간사)

두레수도원 금식수련 중 둘레길 산행
두레수도원 금식수련 중 둘레길 산행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