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관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디자인하고 보존위해

[조은뉴스(삼척)=정연선 기자]  삼척시는 도시경관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디자인하고 보존하여 시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삼척시 경관형성 조례”를 개정하였다.

경관사업의 대상으로는 ▲ 지역특성을 살리기 위한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개선사업 ▲ 바다, 하천 등 수변공간의 경관 개선사업 ▲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한 건물 리모델링, 간판정비사업 ▲ 경관위원회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관계획수립, 처리절차, 경관계획의 내용, 심의기준 수립, 공청회 개최방법 및 주민의견의 반영 등에 관한 규정과 경관사업의 대상, 사업계획서, 추진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 추진협의체의 기능 및 경관협정 체결자의 범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삼척시는 지난해부터 시가지 경관형성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한 시가지를 조성하였으며, 삼척교 경관조형물 및 조명시설 설치와 증산공원 루미나리에 설치 등으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향후 삼척시는 우수한 경관은 보존하고 훼손된 경관은 디자인을 고려한 경관계획에 의거 복원․정비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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