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오전 오전 10시께 순천시 호수도서관 신축현장 2층 난간에서 페인트 작업을 준비하던 박모씨(54.여)와 이모씨(42.여)등 2명이 7미터 아래 1층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박씨는 숨지고 이씨는 허리 등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2층 난간에 설치된 약 80센티미터 높이의 디딤판이 기울어지면서 박씨와 이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공사현장 책임자를 상대로 안전 조치 위반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순천시는 조례호수도서관과 해룡농어촌 공공도서관 등을 오는 2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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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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