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김경민 인턴기자] 부산 문화·예술 공간인 예당갤러리 카페가 2017년 11월에 개업했다.

이강현 대표가 운영하는 예당 갤러리는 공연, 전시, 카페, 클래스, 공연 등 현대와 전통의 조화로 꾸며내었다. 1관, 2관 전시실과 카페로 이루어져 있어 도자기전시와 개인 미술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문화·예술이 일반인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점을 커피 한잔마시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형태로 조성하여 금정구주민에게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초청하는 공연, 프리마켓, 원데이 클래스 등으로 주민들과 소통한다. 생소한 분야지만 접근성을 높여 휴식과 삶의 품격을 높이는데 일조한다.

조혜진 실장은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알고, 즐길 수 있는 하나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갤러리라는 단어에 부담스러워하지 마셨으면 좋겠다. 커피도 마시고 전시작품을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예당 갤러리의 특징은 이 대표의 대표적인 빙문 시그니처를 카페 내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빙산의 스크레치 모형으로 짜여진 도자기를 전시와 함께 판매한다. 이외에도 자연의 풍경을 도자기에 녹여내어 사용한 스크래치 기법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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