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사례집'여수와 길동무'관광활성화.교육자료 기대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여수지역 관광해설가들의 활동과 해설 시나리오 등을 담은 사례집이 최근 발간됐다.

총 168쪽 분량의 문화관광해설사례집 ‘여수와 길동무’는 오동도와 향일암, 흥국사, 진남관, 시티투어 등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이 소개돼 있으며 관광지와 문화유적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초보 관광해설가들의 관광 안내와 해설이 쉽도록 관광 또는 문화유적지별 시나리오를 실었으며 여수 10미와 10경에 대한 정보도 함께 게재됐다.

여수시는 이번에 발간된 ‘여수와 길동무’가 여수 관광홍보 이미지 제고와 관광홍보에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본청 민원실과 사업소, 공공도서관, 관광안내소 등 다중집합장소에 두고 문화관광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지역 문화관광해설가는 모두 108명으로 주요관광지와 문화유적지에서 안내와 해설을 통해 여수관광의 전도사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특히 여수시를 찾는 단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관광홍보 활성화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에 큰 몫을 할 여수문화관광해설가들의 1년 동안의 경험담을 담은 ‘여수와 길동무’는 총 300부가 발행됐으며 여수시는 이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 보급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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