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2022년까지 총 300억원을 지원하는 파랑새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계열사별로 진행되던 사회공헌활동을 아동복지 중심으로 재편하고 연간 20억원 수준의 아동복지 사업 규모를 3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그룹 사회복지재단이 컨트롤 타워가 돼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리바트·한섬·에버다임 등 각 계열사별로 진행되던 사회공헌활동(CSR) 사업을 아동복지사업중심으로 재편한다. 구체적으로는 건강한 성장 재능 육성 의료 및 재활 분야 등 3대 핵심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각 부문별로 신설된 사업(5)을 포함해 총 20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올해 52억원을 지원하고 향후 지원 규모를 점차 늘릴 계획이라며 기업이 소외아동과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회적 가치 창출의 마중물이 된다는 생각으로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 프로젝트 운영으로 올해에만 약 3500명의 아동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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