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애드솔루션, ‘온라인 지도 광고’ 11월부터 상용화

온라인 지도’ 광고 전문회사인 지애드솔루션(대표 김상범, www.g-ad.net )은 온라인 지도에서 새로운 광고 수익모델을 개발, 11월에 상용화 할 예정이다.

지애드솔루션(www.g-ad.net)이 새롭게 선보일 광고모델은, 온라인 지도 사용자가 지도를 움직이거나 확대 축소할 때 마우스의 움직임에 따라 광고가 함께 움직이도록 돼 있다.

예를 들어 콜라 회사가 이 광고 모델을 이용해 상품 광고를 한다고 생각해보자. 사용자가 온라인에서 지도를 확대할 경우, 콜라병이 확대되면서 시원한 콜라 영상이 화면에 가득해진다.

반대로 지도를 축소하면 콜라병이 작아지면서 콜라의 특성을 보여주는 이미지가 콜라병과 함께 어우러진다. 또 지도를 동서남북으로 움직이면, 각각의 방향으로 콜라가 회전하면서 3D영상을 보여준다.

이번 광고 모델은 온라인 지도 사용자들이 지도를 이용하는 데 불편해 하지 않고, 마우스 조작에 따라 자연스럽게 광고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 지애드솔루션은 앞으로 이 광고 모델을 기반으로 음료수, 노트북, MP3, 휴대폰 등 다양한 제품의 광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애드솔루션 김상범대표는 “새 광고 모델은 게임 요소가 가미되어 온라인 지도 사용자들이 재미있게 광고를 받아들일 것”이라며 “국내 온라인지도 서비스를 하는 곳이면 어디든 적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이번 광고 모델과 함께 파란에서 서비스 중인 항공사진을 이용한 가상 옥외광고 및 동영상 광고가 본격적으로 상용화 되면, 지애드솔루션이 국내 온라인 지도 광고 시장의 규모를 확대시키는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온라인 지도 서비스는 2005년 구글이 구글어스 ,스트리트뷰 등을 선 보인 후.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주요 포탈과 온라인 지도 서비스 회사는 각자 새로운 주제와 테마로 온라인 지도서비스개발경쟁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www.naver.com)는 자체 지도 서비스를 2006년부터 준비해, 2008년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며 빠른 업데이트와 정확한 위치정보서비스를 무기로 지도서비스를 확대했다. 야후(kr.yahoo.com)는 2004년 7월 야후거기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해상 위성지도까지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

다음(www.daum.net)은 길찾기와 대중교통중심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콩나물지도서비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지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파란(www.paran.com)은 주요 포탈 사이트 가운데, 가장 늦게 지도서비스에 뛰어 들었지만 2007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부동산지도, 등산지도, 해상도가 높은 항공사진 서비스 등까지 제공하며, 지도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많은 온라인 광고 전문가들은 급속하게 커가는 게임 속에 광고(in game AD)시장 이상으로 온라인 지도 광고(in map AD)시장규모는 빠른 속도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애드 솔류션의 다양한 광고 기법은 온라인 지도 시장의 블루 오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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