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장, 온실가스 저감 실천운동 전개 등 기여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여수지역 어린이집 원장이 온실가스 저감 실천운동 등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상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립 나진어린이집 박경숙 원장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실천운동 전개와 환경정화활동 및 기후보호 관련 교육 및 캠페인 실시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연말 이만의 환경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박 원장의 공적은 크게 다섯 부문. 우선 온실가스 저감을 이한 실천운동 전개.

박 원장은 집에서 직장까지 10km의 구간을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 함으로서 기후보호운동에 적극 참여, 자전거 타기 운동의 저변을 확대했다.

유치원 학예발표회때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활속의 에너지 저감운동을 지속적으로 홍보․교육해 국가시책인 탄소포인트제 가입 독려 등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토록 해 온실가스 저감운동에 적극 참여토록 했다.

다음은 환경정화활동 및 기후보호 관련 교육 및 캠페인 실시.

환경 및 기후보호 교육의 하나로 매월 1회 자연관찰과 생태 탐방로 쓰레기 줍기 등 주변 청결활동을 실시했으며 원생들에게 음식물 남기지 않기,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각종 기후보호 실천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기후보호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가르쳤다.

이와함께 지난 2007년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때 어린이 환경단을 조직, 박람회 유치와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그는 어린이 환경단을 통해 BIE 실사단으로 하여금 엑스포 개최에 대한 지역민의 열의와 관심을 표현하는데 한 몫을 담당했다.

환경보호 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엑스포 주제 실현 의지,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지향 등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선정때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기후보호 홍보 활동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모습이다.

매년 여수시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기후보호를 위한 자전거퍼레이드, 쓰레기를 재활용 난타공연 등 온실가스 감축 실천 퍼포먼스를 실시해 기후보호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데 기여했다.

기후보호 구호가 적인 깃발을 자체 제작해 각종 행사에 활용함으로서 시민들이 기후보호 실천에 적극 동참하도록 홍보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