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서울 남도학숙 졸업생 모임체인 총동기회(회장 임근석)는 5일 남도학숙에 기탁했다.

총동기회는 지난해 12월 5일 Home-Comming Day 행사에 즈음한 후배지원 장학금 모금운동을 개최해 1차 모금액 1,500만원을 이날 기탁했다.

남도학숙 총동기회는 1994년 이후 학숙에 1년이상 재사하고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들로 결성된 모임체로서 금년이 15기로 7,5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이들 동기회원은 사법고시, 행정고시, 국가자격시험 등 117여명이 합격하였으며, 대다수의 동기생들은 국내 대기업을 포함한 유수기업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을 뿐아니라 동기회원간 인적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친목도모 및 상호 정보교류 등 회원간 친선교류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의 장학금 모금·기탁으로 동기생들 사이에 “우리가 혜택을 받은 만큼 후배들의 면학을 지원하자“는 운동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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