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李明博) 대통령은 지난 3월 조영택 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후 10개여 동안 공석이었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최협(崔協) 전남대학교 교수를 5일 위촉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서 제3기 신임 최협 위원장의 임기는 2008년 11월 6일부터 2010년 11월 5일까지 2년간이다.

최협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고고인류학과와 미국 신시내티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부터 현재까지 전남대학교 교수로 봉직해 오고 있는 최협 위원장은 광주 YMCA이사장, 대통령자문 정책위원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하여왔다.

최협 신임 조성위원장 내정자의 주요 약력
○ ‘47. 1. 2 : 광주 출생
○ ‘64. 2 :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
○ ‘69. 2 : 서울대학교 고고인류학과 졸업
○ ‘73. 2 : 미국 신시내티대학교 대학원 졸업
○ ‘79. 2 : 미국 켄터키대학교 박사과정(인류학 박사)
○ ‘80~’88년: 전남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부교수,교무 부처장
○ ‘89~현재 : 전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 ‘89~’94년 : 대통령자문 21세기 위원
○ ‘94~’96년 :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연구위원회 분과위원
○ ‘97~’00년 : 교육부 학술연구심사평가위원, 전남대 사회과학대 학장
○ ‘99~’02년 : 광주 YMCA 부이사장-이사장
○ ‘01~’04년:대통령자문 정책자문위원, 한국문화인류학회 회장
○ ‘03~’06년 :(사)광주-전남비전21 이사장,
한국학술진흥재단 인문사회지원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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