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서 임종철 회장은 "금융위기 등 경제악화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견디기 힘든 겨울이 될 이 시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우리사회의 소중한 이웃 모두가 지속가능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남구 달동에 소재한 보다일식관(대표 임현택)에서도 쌀 20kg 100포를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길이 이어졌다.
임현택 대표는 "식당을 개업하며 감사의 뜻을 좋은 일에 쓸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성금과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주민 및 단체에 전해질 예정이다.
강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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