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11월 5일 우아한 디자인에 첨단 편의장치와 최고급 인테리어의 럭셔리 신형 세단 링컨 MKS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하는 MKS는 링컨을 대표하는 럭셔리 대형 세단으로, 다이내믹하면서 모던한 디자인과 최첨단 편의장치, 7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 포드의 최신 연료절감 및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역대 링컨 최고의 ‘테크노 럭셔리 카’다. MKS의 출시로 국내에서 링컨은 럭셔리 중형 세단 MKZ, 럭셔리 크로스오버 MKX와 함께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MKS는 중형 세단 MKZ와 크로스오버 MKX 등 MK시리즈의 완성작으로, MKS만의 새로운 디자인 DNA를 가득 품고 있다. 전면은 전통적인 폭포수 프론트 그릴을 발전시킨 더블 윙 그릴로 강렬한 남성미를 뽐내고, 조각한 듯한 후드와 앞유리를 따라 이어지는 매끈한 지붕, 옆면의 강한 라인과 뒤쪽에서 살짝 추임새를 준 벨트라인 등으로 동급 유럽 럭셔리 세단보다 길면서도 스포티한 이미지를 풍긴다.

최고급 소재의 가죽과 원목, 크롬 등으로 치장된 실내 인테리어는 7성급 호텔의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품고 있다.

더불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세대 시큐리티 코드(SecuriCode™) 키리스 엔트리, 오토 하이빔을 갖춘 어댑티브 HID 헤드램프, 전방 및 후방 감지 시스템, 주유탱크 캡이 필요없는 이지 퓨얼(Easy Fuel™), 음성인식 인포테인먼트 싱크(SYNC™), THX II 인증 사운드 시스템 등 MKS에 탑재된 첨단 편의장치는 국내의 억대 수입 럭셔리 대형세단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링컨 MKS의 엔진은 2007년 World's 10 Best Engines 으로 뽑힌 링컨 MKX와 링컨 MKZ의 3.5리터 V6 엔진을 바탕으로 개발한 3.7리터 신형 듀라텍 유닛으로, 출력과 토크가 기존 3.5리터 엔진 대비 7% 가량 상승한 277 ps와 37.3kg·m의 파워를 낸다.

특히 신형 유닛은 가변밸브 타이밍 기술과 감속 주행 연료차단시스템 등 연료효율을 높이고 배기가스를 줄이는 최신 기술을 적용했고, 고급 휘발유를 사용하지 않아도 최상의 출력을 뽑아낼 수 있게 설계해 일반적인 수입 대형 럭셔리카보다 뛰어난 경제성을 뽐낸다. 더불어 변속 동작이 빠르고 고속 주행시 rpm을 낮출 수 있는 수동겸용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강력한 힘과 뛰어난 경제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럭셔리 대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 제시

링컨 MKS의 정교하게 세공된 실내는 럭셔리 대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수작업으로 완성한 가죽 시트는 스코틀랜드의 브릿지 오브 웨어(Bridge of Weir)社에서 공급받는 최고급 가죽을 썼다. 콩코트 여객기와 호와 여객선 ‘퀸 엘리자베스 2세’호와 7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 등에서 사용하는 명품 리얼 가죽으로, 링컨 고유의 패턴을 새겨 넣어 럭셔리 세단의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히팅과 쿨링 기능을 갖춘 앞좌석 시트는 버튼으로 높낮이 등 12방향 조절이 되고, 4방향으로 제어되는 요추 받침 장치를 갖춰 장거리 운전 시에도 편안하다. 뒷좌석 시트는 충분한 레그룸 확보와 함께 히팅 기능을 갖췄다. 또한 세단으로는 드물게 듀얼 패널 문루프를 장착해 앞뒤좌석 모든 탑승자가 하늘을 품을 수 있는 것도 MKS의 돋보이는 장점이다.

THX II 인증 사운드 시스템은 입체적인 음향으로 마치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최상의 음질을 선사하는 12채널, 600와트의 'Smart Amp'와 16개 스피커, 10인치 우퍼를 통해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합작해 개발한 SYNC도 링컨 MKS의 자랑거리.

블루투스 기반의 음성인식 커뮤니케이션 &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SYNC를 통해 음성으로 핸드폰 및 MP3 등을 조절 할 수 있다.

자동으로 차간 거리를 유지해 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앞차뿐만 아니라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차의 속력도 레이더로 모니터링해 반응 속도를 조절해 주며, 깊은 안개나 호우에서도 앞 차와 안전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해 준다.

주행 방향에 따라 조사각이 자동 조절되는 어댑티브 헤드램프는 미항공우주국 NASA에서 우주선을 위해 개발한 오토 하이 빔 기능이 탑재돼 있다. 오토 하이빔 기능은 특정거리의 마주 오는 차의 전조등 불빛과 앞차의 후미등 불빛을 감지해 하이빔을 자동으로 로우빔으로 낮춰준다.

운전석 B필러에 탑재된 차세대 시큐리티 코드(SecuriCode™) 키리스 엔트리는 열감지 터치방식으로 평상시는 눈에 잘 보이지 않다가 운전자가 다가가 손을 갖다 대면 숫자가 나타나며, 주유구 뚜껑이 없는 Easy Fuel Capless Fuel-Filler System은 혼유방지는 물론, 주유가 끝나면 자동으로 덮개가 덮여 바로 기화되는 배출 가스를 줄여준다.

첨단 기술 갖춘 링컨의 플래그십 세단

링컨 MKS는 주행 성능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도 연료효율을 증가시키고 배기가스를 감소시키는 2단 변속 연료펌프와 감속 주행 연료 차단 시스템(Aggressive Deceleration Fuel Shut-Off(ADFSO) 등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2단 변속 연료펌프는 연료사용량을 2단계로 나눠, 저압에서 엔진을 끌어올리는데 드는 힘을 줄이고 최소한의 에너지만 사용한다. 감속 주행 연료 차단 시스템은 운전자가 5단 혹은 6단 기어로 변속하며 고속도로 출구로 빠져나갈 때처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뗄 때 인젝터로 가는 연료를 차단함으로써 연비를 개선한다.

또한 엔진소리나 문 닫는 소리까지도 품격을 유지하기 위해 신경을 썼고, 부드러운 드라이빙과 주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했다. 바퀴나 노면소리, 풍절음 등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급 방음재를 대거 사용했다.

또한 도로 소음이나 진동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타이어와 부싱을 개발, 장착했다. 편안함과 안정된 주행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바퀴 주변에 쇼크업쇼버가 수직으로 설치된 독립식 후륜 서스펜션(IRS)을 장착한 점도 주목할 부분.

이외에도 단단한 바디구조를 바탕으로 경쟁사의 동급차량에서 볼 수 없는 측면 보호장치와 강화된 캐빈 구조(Side Protection and Cabin Enhancement Architecture™(SPACE))를 갖추고 있다. 초강력 붕소강으로 보강된 B필러는 측면 충돌에 대한 보호능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루프 강성도 높여준다.

사이드 임팩트 도어 빔 역시 승객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일조한다. 그뿐 아니라 적응식 충격흡수 스티어링 칼럼(Adaptive Collapsible Steering Column)을 채용해 충돌 순간 드라이버의 무게나 벨트 위치에 따라 최적의 충격흡수 능력을 발휘하도록 했다.

MKS는 전자 제어 시스템(ESC) 내장 어드밴스 트랙과 운전석과 조수석의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시트에 내장되어 있는 사이드 에어백, 세이프티 캐노피, 프리텐셔너 안전벨트, 로드-리미팅 리트랙터, 운전석 포지셔닝 센서 등 능동적, 수동적 안전장치를 두루 갖추었고,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전면,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Top safety picks를 받았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링컨 MKS는 기존 링컨에서는 볼 수 없는 최첨단 기능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최고의 럭셔리 카”라며 “경쟁사의 동급 차량은 물론 최고급 럭셔리 카와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춘 링컨의 야심작”이라고 말했다.

링컨 MKS의 가격은 5520만원으로, 대형 럭셔리 세단으로는 매우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추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