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인천광역시는 12월 3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80만 인천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인천이 대한민국 제3의 도시를 넘어 경제, 사회, 문화의 준비된 제2의 국제도시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코자 송년제야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송년제야문화축제는 오후 5시20분 왕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해넘이 행사(SBS “생방송 투데이”)를 생중계 방영하고 오후 7시00분 인천랜드마크 얼음조각 조명 점등식과 함께 장미화, 소리새, 서지오, 정유천 밴드가 초대가수로 나오는 시민화합한마당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시민화합한마당 공연에는 인천해변가요제를 비롯해 주한외국인가요제 등 올 한해 각종 경연대회 대상팀이 출연해 인천의 화합을 다진다.

이어 OBS 경인방송이 특집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새해맞이 축하공연과 인천이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2010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인천랜드마크인 인천타워 및 인천대교를 조형물로 형상화시킨 인천의 빛 LED상징물 시그널 쇼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찬 인천의 미래를 제시하고 평화와 안녕을 기원할 계획이다.

새해맞이 축하공연에는 임성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봄-여름-가을-겨울, H유진, 원투, 슈퍼키드, 에반, 나무자전거를 비롯해 강진, 임수정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인천시민 제야의 밤을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는 ▷재미로 보는 컴퓨터 토정비결 ▷신년엽서보내기 ▷ 경인년 새해소원광장 ▷얼음조각전 등 제야문화축제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에서는 송구영신 떡국 나눔 행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결집해 인천만의 에너지를 만들자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으로 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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