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유방을 크게 보이려고 삽입하는 실리콘보형제가 림프종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덜란드 암센터 연구진은 5일 미의학협회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10만명중 0.1~03% 정도가 실리콘보형제 부작용으로 림프종에 걸린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990~2006년 동안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림프종에 걸린 사람들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11명의 환자가 T세포 임파종(ALCL)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이들 여성중 5명이 임파종 진단 1~23년전 양쪽 유방에 실리콘 이식을 했다.

연구진은 실리콘 삽입여성들은 다른 종류의 임파종에 걸린 사람들보다 18배나 더 ALCL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고 덧붙였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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