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해양공동심포지엄,세계해양 및 기상총회 등 4건 확정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오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때 국제 학술대회가 봇물을 이뤄 해양과 기상, 지구촌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과 접근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이달 현재 확정된 주요 국제 학술대회는 4건. 우선 IEEE(해양공학학회) 주관으로 OCEANS 2012 IEEE/OES Yeosu 및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가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간중 열린다.

ICES, PICES, IOC 공동주관으로 제2회 ICES-PICES-IOC 기후변화와 해양공동심포지엄이 2-12년 5월14일부터 5일간 500여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한국정부와 박람회조직위, 전남도, 여수시의 긴밀한 협력아래 지난 11월 유치해낸 제4차 JCOMM(세계 해양 및 해양기상 공동위원회 총회)이 IOC와 WMO 공동주관으로 1천여명 이상의 국내외 해양, 해양기상학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 현지에서 개최된다.

이어 PEMSEA 주관으로 제4차 EAS Congress2012가 박람회 폐막이후 1천여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제4차 EAS Congress2012는 장관포럼 등 30여개 심포지엄 등이 동시에 개최된다.

이와함께 국내 해양수산관련기관과 학회, 각종 포럼등은 전문분야 컨퍼런스와 해양, 연안, 도서 관련 국제컨퍼런스 여수 유치를 위해 각국 전문가들과 협의에 나서는 등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지구촌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시에 여수가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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