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밟기․소원풍등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희망의 함성지르기, 떡국 나눠먹기도 함께


[조은뉴스=이승연 기자]   경인년 새해 1일 오전6시 여주군 연인교(옛날 여주대교)에서 ‘신년해맞이 대동한마당’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민예총 여주지부가 주관하는 해맞이 대동한마당에는 이기수 여주군수를 비롯, 기관․사회․문화단체장 및 회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길놀이, 다리밟기, 고천문낭독, 고사 및 소지 올리기, 프럼펫, 판소리, 대북공연, 소원풍등날리기, 소원줄연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驪江) 위로 해가 솟아오르는 오전7시40분쯤 참여객이 함께 하는 ‘희망의 함성지르기’가 남한강 일대를 호령한다.


특히 이수광의 ‘지봉유설’에 전하는 고려시대에 시작된 다리밟기(일명 답교)행사 참여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여주지역에서는 영월루, 삿갓봉, 황학산, 왕터와 더불어 연인교가 5대 해맞이 명소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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