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연애를 한 번도 못해본 여자'<연못녀> 라고 고백해 화제다.

지난 2001년 12월 15세의 나이로 한전 아츠폴 센터 재즈 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재즈 신동'으로 불렸던 진보라가 최근 진행된 E채널 '작전남녀 폭탄스캔들' 녹화에 참여해 '연못녀'라고 털어놨다.

'작전남녀 폭탄스캔들'에 폭탄녀로 출연한 김세영씨의 피아노 개인기 강사자격으로 출연한 진보라가 "나도 '연못녀'(연애 한번 못해 본 여자)인데,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개인기를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밝혀 출연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진보라는 "항상 피아노만 생각하고 연습하다 보니 이성을 만날 시간도 없었고 생각도 해본 적이 없다"며 "동지를 만난 것 같다, 한층 더 가까운 느낌이 든다"고 급호감을 표시했다.

한편 가수 김창렬이 진행하는 '작전남녀 폭탄스캔들'은 E채널에서 29일 자정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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