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영화 <하모니>가 출연진들의 운명적 캐스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화제다.

<하모니>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이 ‘음악’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든 배우들이 “<하모니>는 운명적 캐스팅! 나를 위한 영화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어 그 뒷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먼저 김윤진은 뮤지컬 영화 <페임>으로도 유명한 뉴욕예술고 출신으로 학창시절 때부터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 부드럽고 안정적인 보이스 톤을 가진 김윤진은 이번 영화에서 ‘음치’에서 연습을 통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게 되는 ‘홍정혜’ 역할을 맡아 진한 감동의 무대를 그려낼 예정이다.

나문희는 슬하의 세 딸이 모두 피아노를 전공해 <하모니> 캐스팅 이후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후문. 영화 속에서 합창단을 이끄는 지휘자로 등장하는 그녀는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는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세달 간 피아노 레슨을 받고 지휘법까지 전수받는 등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준면, 정수영은 뮤지컬 계의 마돈나라 불리며 <올슉업><사랑은 비를 타고> 등의 공연을 통해 그 진가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며 합창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인물로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해운대>의 히로인인 강예원은 실제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재원. 그녀는 지금껏 숨겨둔 노래 실력을 이번 영화 <하모니>를 통해 새롭게 뽐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