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 너무 잘생기지 않았나요?”

이승철-이승환과 함께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 윤상이 국내팬들에게 가족들을 소개하면서, 네살배기 윤상아들에게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02년 결혼과 함께 연예활동을 접었던 윤상 심혜진 부부가 그동안 방송 최초로 아들 찬영의 모습을 공개한 것.

윤상은 최근 촬영된 MBC '네버엔딩스토리'를 통해 한 여자의 남편으로, 네살배기 아빠로 그리고 유학생 뮤지션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윤상은 현재 미국 뉴욕에서 버클리 음대 졸업 후 뉴욕대 대학원 뮤직테크놀리지 학과에 진학해 음악공부에 열중하고 있지만, 과거 소녀팬들의 가슴을 설레게했던 흩날리는 머리와 뿔테 안경은 그대로 였다.

방송에서 윤상은 "10개월 이상 학교 다니면서 DJ를 겸하느라 무척 힘들었다"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렇게 열심히 학교를 다녔던 것 같다"고 전했다.

윤상은 또한 "작업한다는 핑계와 공부하는 입장이라고 가족들에게 잘 못해줬던 것이 미안하다"며 아내와 아들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90년대 가요계의 '훈남' 윤상과 떠오르는 '훈남' 윤상아들의 자세한 모습은 오는 5일 MBC `네버엔딩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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